2014-10-3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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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 괜찮은데 괜찮은적 하며 너무 멀리 온 것 같아.. 난 안 괜찮아, 힘들어 지쳤어.. 누군가에게 힘들단 말을 하면 슬무없는 위로만 해주겠지. 난 그런거 원하지 않아 여기서 혼자 머물려고 한다. 
여태까지 내가 뭘 좋아한지, 뭘 할 수 있는지도 모르고 20여년을 살아왔다.. 아직도 난 뭘 할때 행복한지도 모른다.. 
힘들어.. 이제 나를 정신 차리라고 혼내줄 사람도, 외로해줄 사람도 필요 없어.. 그냥 나를 이해해줘.. 

이럴때 나를 이해해줄 사람 아무도 없어서 외롭군아.... 

난 안 괜찮다고.... ㅠㅠ